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사유의방 반가사유상, 주차 요금, 관람시간 꿀팁까지
서울 용산에 자리 잡은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사의 정수와 현대적 전시 기법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시설입니다. 특히 2021년 11월 개관한 사유의 방은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공간으로, 개장 4년 만에 누적 관람객 65만 명을 돌파하며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블로거 관점에서 굿즈·주차·관람시간 세 가지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검색 유입이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은 기본 정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
- 월·화·목·금·일요일: 10:00-18:00
- 수·토요일(야간 개관): 10:00-21:00
- 입장 마감은 폐관 30분 전까지입니다.
- 옥외 정원은 07:00-22:00 관람 가능
- 상설 전시 관람료는 무료(기획 특별전은 별도).
국립중앙박물관 대중교통·자가용 접근
-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2번 출구 도보 10분
- 버스: 용산가족공원·전쟁기념관 방면 간선·지선 이용
- 네비게이션 검색어: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감면 혜택

- 승용차(15인승 이하): 기본 2시간 2,000원, 이후 30분당 500원, 일 최대 10,000원
- 중·대형차(16인승 이상): 기본 4,000원, 이후 30분당 1,000원, 일 최대 20,000원
- 할인·면제
- 100%: 공무 내방, 유물 기증자, 박물관회 기부·특별회원, 자원봉사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 50%: 다둥이카드(3자녀 이상), 환경친화적 자동차, 국가유공자 가족, 1,000cc 이하 경차
- 30%: 임산부·다둥이카드(2자녀)
- 총 754면(지하 522·지상 232) 주차면과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기 완비.

국립중앙박물관‘사유의 방’과 반가사유상의 예술적 가치

국립중앙박물관‘사유의 방’ 공간 설계 포인트

건축가 최욱(원오원아키텍스)가 설계한 사유의 방은 바닥을 미세하게 기울여 관람객 시선이 자연스레 조각을 올려다보도록 유도합니다. 황토 벽체와 고목재 바닥 소재가 주는 절제된 미감 덕분에 작품에 몰입하기 좋습니다.

국보 제78·83호 특징 비교
- 제78호: 화려한 세부 장식이 두드러지지만, 제작 국적에 대해 학계 논의가 지속 중
- 제83호: 사실적 인체 비례와 섬세한 주조 디테일로 미학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
두 불상 모두 6세기 후반~7세기 전반 제작되었으며, 보살이 반가부좌로 중생을 사유하는 순간을 형상화했습니다.
굿즈 숍 집중 리뷰

반가사유상 피규어 라인업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Ver.3 (78·83호)
- 파스텔 3-5색, 은은한 펄 코팅으로 디테일 향상
- 폴리우레탄 레진 소재로 내구성 강화, 포토카드 4종 동봉
- 가격: 65,000원(온라인·오프라인 동일)

문구·생활용품 베스트
- 모나미 153 콜라보 볼펜 세트
- 반가사유상 토우(곰곰·똑똑) 피규어
- 청자 모티프 향초·머그컵·소주잔
- 나전 옷 상자 디자인 무선 충전기
- 가격대는 2,000원(스티커)부터 99,000원(금동대향로 미니)까지 다양.
온라인 뮤지엄숍 활용법
현장에서 놓친 상품은 뮤지엄숍 공식몰(museumshop.or.kr)에서 주문 가능하며, 50,000원 이상 무료배송·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지원.
전시 외에 놓치기 쉬운 포인트
뮤지엄 콘서트 & 경천사 십층석탑

- 주말·공휴일 로비 클래식 공연 ‘Museum Concert’ 상시 진행
- 경천사 십층석탑 환수 스토리는 일제강점기 문화재 반환 역사 교육 자료로도 추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
- 급속(50kW)·완속(7kW) 충전기 다수 비치, 카카오내비 앱으로 현장 결제 가능
- 충전 중엔 1층 상설전시·카페 테라로사에서 휴식 추천
관람 동선 추천 & 블로거 활용 팁
- 10:00 입장 → 1층 선사·고대관에서 몸 풀기
- 11:30 사유의 방 심층 감상(30분 권장)
- 12:10 뮤지엄 카페에서 브런치·뷰 사진 촬영
- 13:00 굿즈 숍 쇼핑(택배 접수 가능)
- 14:00 경천사 십층석탑·나눔의 서재 관람
- 15:00 야외 정원 산책 후 전통정원·연못 SNS 컷 촬영
- 야간 개관일이라면 19:00 재입장하여 조명 연출 사진+콘서트 감상까지
마무리 – 머무르는 경험으로서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 관람을 넘어, 전시·쇼핑·휴식·야간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00원으로 하루 종일 주차하며 국보급 예술품과 수준 높은 굿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다음 주말, 반가사유상의 고요한 미소 앞에서 사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