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시 에메랄드 비치

오키나와 북부 에머랄드비치

전화번호: 980-51-7300

영업시간: 08:00~17:30(동절기), 08:00~19:00(하절기) 주차:안됨 Wi-fi:안됨

여행일 2015/01/16 

Day2
AM 08:55 에메랄드 비치 산책
AM 10:30 호텔 체크 아웃

저희 가족은 오키나와에 1월에 갔기 때문에 오키나와도 겨울이라서 물에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 

날씨도 살짝 흐려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바다를 볼 수는 없었지만, 호텔 9층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에머랄드 비치는 아름답더군요.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기 전에 에머랄드 비치를 산책해 보기로 했어요.

조금 일찍 일어난다면, 걸어서 비세 노후 쿠키 가로수길까지도 산책을 다녀와도 좋을 거예요.

일단 호텔 건물 밖으로 나왔지만, 에메랄드 비치 쪽으로 나가는 문이 닫혀 있어서 또 맴돌고 있었어요. 

오리온 모토부 호텔 건물 옆에 이렇게 커다란 탱크가 있네요.

맥주회사라 자꾸 맥주캔 같아 보이더군요.

오리온 호텔의 한켠에는 오키나와 자생나무들과 식물로 꾸며진 정원이 있어요.

좀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었지만, 아내님께서 재촉을 시전 하셨습니다. 

쿠궁.

다시 호텔 뒷문 쪽으로 길을 잡아 봅니다.

에메랄드 비치의 입구가 보이네요.

호텔 쪽 문 옆에는 간단한 샤워시설이 있네요. 

해변에서 놀다가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모래를 씻는 곳이죠.

수영금지군요.

아마 겨울이라 그런 것 같네요.

날씨가 참 야속합니다.

햇빛만 좋았어도 더 아름다운 경치였을 텐데요.

해변 입구에는 이런 푯말이 붙어 있어요.

カツオノエボシ砂浜に漂着してますので絶対に触らないで下さい。 海の中には、 他にも有害な危険生物がいますので海に入らないで下さい。 

작은 부레관 해파리가 해변에 표착하있으면 만지지 마십시오. 바다는 그 밖에도 유해 위험 생물이 있기때문에 바다에 들어 가지 마십시오.

구글 번역기로 돌려소~

오키나와 해변의 백사장의 모래들은 산호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백사장이에요.

동글동글하면서 알록달록 다양한 색이 나네요.

겨울바다지만 바람은 많이 불어도 아주 춥지는 않네요.

이 넓은 해변에 우리 가족만 있으니, 그 또한 특별한 경험이긴 하네요.

마치 해변 전체를 전세 놓은 마냥~

물색은 정말 깨끗해요.

물색이 깨끗한데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볼 때 하고는 느낌이 사뭇 다른데요.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닥의 해초류가 그대로 보이니까 사진에는 안 깨끗해 보이네요.

분리수거가 철저한 일본 다운 분리수거 쓰레기통이군요.

이제는 체크아웃하고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야겠어요~

3 박 4일의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온 뒤 열흘이 지나가는데 블로그 포스팅은 이제 겨우 2일 차로 접어드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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