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여행 정보 개요 및 관광지도
북유럽 특유의 맑은 공기와 청량한 햇볕, 빙하가 깎아 낸 호수와 자작나무 숲, 노벨상을 탄생시킨 지적 문화, 그리고 IKEA·H&M으로 대변되는 디자인 감각까지—스웨덴은 ‘시원한 감성’과 ‘따뜻한 환대’가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 본 글에서는 수도 스톡홀름을 시작으로 예테보리, 말뫼, 라플란드까지 주요 도시·지역별 관광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하고, 비자·환전·쇼핑·치안 등 여행 준비 정보를 총망라했습니다. 여행 전 PDF로 저장해 두면 일정 짜기부터 현지 이동까지 든든한 로드맵이 될 것입니다.
스웨덴 한눈에 보기
- 수도: 스톡홀름
- 면적: 450,295㎢
- 인구: 약 1,070만 명(2025년 추정)
- 언어: 스웨덴어(영어 소통률 높음)
- 시차: 한국보다 -8시간(서머타임 시 -7시간)
- 통화: 스웨덴 크로나(SEK)
- 전압: 220V / 50 Hz, 유럽형(둥근 두 핀) 플러그
- 종교: 루터교 약 55 %(국교 폐지 후 감소 추세)
- GDP(1인당): 약 6만 USD
- 국가번호: +46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여권·비자
- 한국은 무비자 90일 이내 체류 가능(쉥겐협정). 90일 초과 시 사전 비자 필수.
- 여권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 권장.
- 체류일수 계산 시 입·출국 당일 모두 포함.
환전·지불
- 현금 사용 비중이 매우 낮음. 체크·신용카드 혹은 모바일 결제(Apple Pay, Samsung Pay) 준비.
- 공항·은행 환율이 가장 유리, 호텔 환전은 수수료 높음.
- ATM은 ‘Bankomat’ 로고를 찾으면 안전.
전압·인터넷·통신
- C/F형 플러그 어댑터 필수.
- eSIM·로밍 요금제가 일반 SIM보다 경제적.
- 주요 도시 무료 Wi-Fi 보급률 높아 데이터 사용량 절감 가능.
지역별 관광지도 & 핵심 스폿

스톡홀름(Stockholm) – ‘물 위의 수도’
- 감라스탄(Gamla Stan): 중세 건축과 노란빛 담벼락 골목.
- 바사박물관(Vasa Museum): 17세기 전함 ‘바사호’ 실물.
- 시청사(Stockholms Stadshus): 노벨만찬이 열리는 블루홀.
- 스칸센(Skansen)·ABBA 뮤지엄: 야외 민속촌·팝 문화.
- 아치페라고(Archipelago) 크루즈: 2만 4천여 개 섬을 잇는 절경.
예테보리(Göteborg) – 서해안의 해양도시
- 리세베리(Liseberg) 놀이공원: 겨울 일루미네이션 유명.
- 피시처치(Feskekôrka): 고딕 성당 모양 수산시장.
- 한 문화 산책: 하가 지구, 예테보리 미술관.
말뫼(Malmö) – 남부의 디자인 허브
- Turning Torso: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190 m 회전형 고층빌딩.
- Öresund Bridge: 덴마크 코펜하겐과 연결되는 해저·교량 복합 구간.
- Gamla Väster: 형형색색 목조 주택 골목.
라플란드·키루나(Lapland·Kiruna) – 북극권의 꿈
- 오로라 사파리: 9월~3월, 체감 -20℃ 이하.
- 얼음 호텔(Icehotel): 얼음 & 눈으로 지은 객실, 매년 재건축.
- 도그슬레드·스노슈잉: 순록 농장 체험 겸 가능.
추천 여행 일정(7일 예시)
1일차 : 스톡홀름 도착 – 감라스탄 야경 산책
2일차 : 바사박물관·ABBA 뮤지엄 – 시청사 전망대
3일차 : 스톡홀름 아치페라고 크루즈 – 야간 열차로 예테보리 이동
4일차 : 리세베리 – 피시처치 해산물 플래터
5일차 : 예테보리 미술관 – 풀라스카르 섬 당일치기
6일차 : 말뫼 이동 – Öresund Bridge 드라이브 – 스칸디 디자인 쇼핑
7일차 : 키루나 비행 – 오로라 헌팅 후 귀국
계절별 날씨 & 의상 팁
- 봄(4–5월): 영상 5–15 ℃, 방수 재킷·얇은 니트 필수.
- 여름(6–8월): 북부 20 ℃ 이하, 남부 25 ℃ 미만. 낮 18시간 이상. 얇은 패딩·선글라스.
- 가을(9–10월): 단풍·버섯채집 시즌, 일교차 큼.
- 겨울(11–3월): 북부 -30 ℃, 남부 -5 ℃. 방한 부츠·모자·울 이너웨어 준비.
현지 생활·쇼핑·식문화
-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토 10:00–16:00, 일 12:00–16:00(대형 백화점은 20:00까지).
- 디자인 쇼핑: 스웨디시 크리스털‧목공예·패브릭 인기.
- 필수 미식:
- 실비아 샌드위치(Smörgåstårta)
- 청어 절임(Sill) 3종: 식초·소금·커리
- 스웨디시 미트볼 & 링곤베리 잼
- ‘피카(Fika)’ 카페 문화: 계피빵(Kanelbulle)·드립커피
안전·주의사항
- 전반적 치안 양호하나 대도시 기차역·트램 정류장 소매치기 주의.
- 야간 트램·버스는 ‘나이트 스톱’ 기능(버튼 누르면 정류장 사이 하차) 활용.
- 긴급전화: 경찰·구급·소방 112, 한국대사관 +46-8-5458-9400.
결론
스웨덴은 ‘디자인과 자연이 교차하는 북유럽 교과서’라 불립니다. 왕궁과 바이킹 전설이 살아 숨 쉬는 감라스탄, 오로라가 흐르는 라플란드, 그리고 도시 곳곳을 흐르는 거울 같은 호수까지—짧은 일정에도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죠. 이 글의 체크리스트와 관광지도를 참고해 나만의 루트를 설계해 보세요. 간결하면서도 체계적인 준비가 여러분의 북유럽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즐거운 스웨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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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 (visitsweden.com)
- (visitsweden.com, swedenabroad.se, swedenabroad.se)
- (tripadvisor.com, travelinculture.com)
- (visitswed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