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에서 투숙한 오리온 모토부 호텔의 기념품 샵을 둘러봤는데요.
딱히 대단한 글 쓸 거리도 아니어서 뭐든지 리뷰 코너에 올려봅니다.
오리온 모토부 호텔은 츄라우미 수족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추라우미 마스코트 기념품들을 판매하네요.

츄라우미의 상징인 고래상어의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며 기념품들이 많네요.

츄라우미 기념품은 츄라우미 수족관 가서 구입해야죠^^;

오리온 모토부 호텔은 오키나와 한정 맥주인 오리온 맥주 그룹에서 운영하는 호텔인데요.

그래서 오리온 맥주를 파나보다 싶었는데요.
모토부 지역과 나고에서는 오리온 맥주도 그 자체로 특산품(?)인지라 오키나와 어느 관광지에서건 오리온 맥주를 팔더군요.

오키나와 벚꽃축제 일정이 발표돼있네요.
우리 가족 오키나와 여행 일정이 1월 15일부터 18일까지였는데요.
오키나와 벚꽃 축제는 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오키나와도 일본이라고 벚꽃 나무가 있긴 있나 보지만 저는 딱히 벚꽃을 보질 못했네요.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우미부도(바다 포도)예요.
오키나와 여행을 가기 전부터 이 우미부도 맛을 보고 싶어서 안달이었더랬죠.


오키나와의 또 다른 특산품 자색고구마로 만든 떡들이네요.

역시 오키나와의 특산품들인 흑돼지인 아구, 한국에서는 여주라고 부르는 고야.
사탕수수로 만든 흑당으로 만든 과자들도 파네요.
이건 뭐 어디나 다 팔고 있어요. ㅋ

오리온 맥주에서 생산하는 비어 넛츠, 오리온 맥주 공장 견학 시에 맥주와 함께 제공되는데요.
손바닥 반만 한 것이 한 봉지가 320엔은 아닌 거 같고. 주욱 이어진 거 한 세트가 320엔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오키나와의 특산품 과일들로 마든 과자와, 오른쪽은 역시 특산품인 자색고구마로 만든 과자예요.
처음에는 살짝 밋밋한 느낌인데, 먹다 보면 정말 맛있엉.
개인적으로는 자색고구마 과자 추천합니다.
맛이 꾀 고급스러워요.

오키나와에서는 유리 공예도 특화되어 있나 본데요.
사실 유리공예 쪽은 들러볼 시간이 없어서 별로 관심을 갖지 못했네요.

뭐라고 설명할 길이 없는 목공예품. 특이해 보이기는 하는데요.
일본은 워낙에 이런 쪽은 여기저기 유명한 곳이 많으니….

오키나와도 아열대~열대 지역에 속하니 역시 하와이안 틱한 티셔츠를 파는 곳이 많더군요.
열대 지방의 미덕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