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서쪽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해변과 열대우림, 그리고 저렴한 물가 덕분에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동남아 여행지입니다. 특히 직항 노선이 다양하고 비행시간이 짧아 가족여행, 신혼여행, 단기 휴양에 최적화된 도시로 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타키나발루까지의 비행시간, 여행에 필요한 정보, 현지 환율, 그리고 추천 숙소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는 직항과 경유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항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아시아,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가 운항하며, 주요 출발지는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입니다.
직항을 이용하면 저녁에 출발해 현지 새벽이나 밤에 도착하는 스케줄이 많아, 휴가 일정 활용에 용이합니다. 특히 인천 출발 야간편을 이용하면, 한국에서 퇴근 후 바로 출발해 다음 날 아침부터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성수기(여름방학, 연말연시, 추석 등)에는 왕복 60만 원~90만 원 선, 비수기에는 저가항공 이용 시 30만 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코타키나발루 시티(Kota Kinabalu City)’라고 불리며, 사바(Sabah)주의 주도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저렴한 물가 덕분에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도시입니다.
여행자들이 주로 4박 5일 일정으로 코타키나발루를 찾으며, 첫날과 마지막 날은 이동, 중간 3일 동안 섬 투어와 시티 투어, 마사지와 쇼핑 등을 즐깁니다.
말레이시아의 화폐 단위는 링깃(Ringgit, MYR)입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의 물가는 한국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따라서 1인당 하루 5만 원 내외로 숙박 제외 생활비를 충분히 충당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숙소는 크게 리조트형 고급 호텔과 시내 중심 호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내 호텔은 선데이 마켓, 워터프런트, 쇼핑몰 접근성이 좋아 활동적인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서 5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이며,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열대우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환율이 유리하고 숙소 선택지가 다양해 신혼여행부터 가족여행, 자유여행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목적지입니다. 특히 직항편을 이용하면 짧은 일정에도 충분히 휴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타키나발루를 계획하신다면 비행시간과 항공편, 환율, 숙소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합리적이고 알찬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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