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호텔 조식 뷔페 시리우스 (ホテルオリオンモトブリゾート&スパオールデイダイニング「シリウス」 Breakfast)
전화번호: 980-51-7302
영업시간: 06:30~10:00(아침 뷔페) 주차:500엔/1박 Wi-fi:무료
Day2 2015.01.16
AM 08:00 오리온 모토부 호텔 시리우스에서 조식 뷔페 식사 시작
AM 08:55 에메랄드 비치 산책
AM 10:30 호텔 체크 아웃
AM 10:35 츄라우미 수족관 도착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호텔의 주 식당인 올데이 다이닝 시리우스.

Sirius라는 이름은 천랑성이라는 별에서 따온 이름인 것 같은데요.

오리온 호텔에 있는 시리우스라는 식당.
시리우스 이외에도 오리온 호텔에 있는 식당이나 시설의 이름들은 모두 오리온 주변의 별자리들의 으뜸 별들이네요.
오키나와는 일본 치고는 맛집이 별로 없기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오키나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지역이죠.
음식을 맛으로만 평가한다면, 분명 오키나와는 쳐지는 지역임이 분명할 테지만 웰빙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오키나와는 분명히 색다른 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 식재료의 신세계일 것 같네요.
그런 오키나와의 음식의 상당한 종류를 바로 이 오리온 모토부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시리우스의 뷔페에서 맛볼 수 있어요.

오리온 모토부 호텔 올데이 다이닝 시리우스는 음식도 맛있지만, 무엇보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Occupied” 이 종이를 테이블에 세워두면 식사중인 테이블이란 뜻이에요.
친절하게 한국어로 안내되어 있어요.

고야(여주)와 아구(오키나와 흑돼지) 요리

돼지의 족발인데 그냥 녹아내려요.
오키나와는 돼지 족발뿐 아니라 돼지머리까지 먹는 것이 우리랑 좀 비슷한 느낌이네요.

チキアギ 치키 아기 카마보코(어묵) 생선살을 갈아 튀긴 오키나와 향토요리. 쉽게 말해 어묵.


자색 고구마 덴푸라

좌측은 현산 야채와 버섯 무침 県産野菜や茸のお浸し
아래는 아서와 부엉이가 들어간 권계란? 뭔 말이야 방구야…アーサーやもずくの入った出汁巻玉子

시사모 구이 (열빙어 구이)
오키나와 생선구이들은 시큼한 맛이 나는데 구울 때 시산이라도 잔뜩 발라두는 걸까요?

삼치 서경 구이
여기까지는 오키나와 향토요리 혹은 일식 요리.
아래는 여느 호텔 조식 뷔페의 기본 메뉴들

수란 같은데, 찬 음식이고요. 약간 시큼합니다.

베이컨…

소시지 햄

국

잡곡밥이에요. 마구 건강해질 듯한 포스. 맛도 있어요.

샐러드 사이사이에 종종 고야가 섞여 있어요.

빵 코너인데요. 빵 그 자체보다…

버터, 잼들이 굉장히 특색 있어요.
이제 음료코너 쪽인데요.

커피와 주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차 종류까지 음료가 정말 많더군요.
맥주회사라 그런가?

커피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1회용 테이크아웃 커피잔도 제공되고 있어요.

디저트 코너, 포도, 오렌지, 자몽, 바나나와 그리고 오키나와 특산 파인애플 등~

자색고구마 무스가 올라간 디저트와 파인애플 디저트, 오키나와 사탕수수 흑당을 사용한 롤? 같은 케이크
아 서양 빵들의 정확한 명칭은 도저히… 아무튼~
맛있더군요.

그렇게 아침을 배불리 먹고 또 디저트 챙겨 먹고 커피는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서~~~

객실 베란다에 앉아서 이에 섬과 에메랄드 비치를 내려다보며 허세 좀 떨어줬지요~
이제 에머랄드 비치로 산책을 나가볼까요?